오늘도 수영일기 미분류


요즘 새로운걸 많이 배우고 있다

지난주엔 턴을 배웠는데
이번주 월요일엔 누워서 평영발차기, 그리고 입영의 기초(?)라며 킥판 잡고 두 발을 교대로 평영발차기로 왔다갔다 해보았고
오늘은 오리발을 끼고 했는데 아우 너무 재밌었음 ㅋ

턴은,, 사이드턴과 퀵턴을 배웠는데, 사이드턴을 해보니 수영복이 휙휙 돌아가는게 많이 늘어났다 싶었다. 겨우 두달 반인데 배 부분에 벌써 주름이 흑흑 수영복 사야겠다. 10월말에 지금 수영장이 리모델링으로 문을 닫을 예정이라 그때까지 입을까 했는데 안되겠어. 

퀵턴은 배워보았으나 너무 못해서 ㅋㅋㅋ 나는 왜 물에 깊이 들어가는게 잘 안될까 ㅜㅠ 부력조절을 못해서 그런걸까 ㅜ 암튼 선생님이 물에 밀어넣는데도 제대로 못 돌고 꼬르륵 거리면서 둥둥 떠올라서 킥판 잡고 앞구르기 연습을 하는데 처음에 코로 숨을 내쉬는걸 못해서 코가 찡;; 근데 앞구르기 겁나 재밌음 짱 재밌음-!!! 그러나 몇번 하는거 보더니 선생님이 그냥 사이드턴 연습이나 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막상 사이드턴을 배웠으나 자유형 25미터 가고나면 힘들기도 하고 코너에 사람들이 있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잘 못하고 있다. 혹은 다시 연습해보니 발이 타일에서 미끄러져서 미끈덩 거리거나 ㅜㅠ 매끄럽게 물 속으로 뿅 하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철푸덕 거린다 ㅜ 

보통 수업 마치고 평영으로 서너바퀴 슬슬 돌다가 씻으러 가는데, 앞으로 자유형 + 턴연습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지만 ㅋ 자유형이 제일 재미없어서 말이지
늘 수업 시작하고 워밍업 다음 자유형 뺑뺑이 돌릴때마다 생각하는데 자유형 너무 재미없고 힘들고 팔꺾기 어렵고 암튼 그렇다. 힘들긴 하나 접영이 제일 재밌고 평영이 제일 쉽다 ㅋ

화요일엔 잠영을 해보았는데 남자분들은 진짜 잘하던데 ㅠㅠ 나는 엄청 못해서 시작할 때마다 선생님이 눌러주셨다. 몸을 접어서 쑤욱 하고 깊이 들어가서 전진을 해야하는데 나는 들어가자마자 꼬로록 하고 다시 위로 나와서 다시 선생님이 누르면 자유형 발차기를 해서 앞으로 겨우 나아감. 근데 짧은 순간이지만 잠영도 매우 재밌다. 좀 더 잘 했음 좋겠다.

어제는 강습이 없는 날이라 빠졌고 오늘 수업은 수강생이 6명 밖에 없어서 오리발을 끼고 수업했다 ㅋㅋ 근데 개인 오리발이 없으니 사이즈 맞는거 찾아서 신는데 20분 지남 ㅋㅋㅋㅋㅋ  무릎을 구부려주는 연습 몇번 해보고 바로 자유형을 해보는데 어찌나 잘 나가는지 완전 꿀잼이었다. 자유형 배영 접영 해보았는데 중급반에서 접영하는거 보니 완전 날아다니길래 기대가 컸는데, 막상 해보니 무릎 접는게 요령이 안나서 제자리에서 꿀렁꿀렁 거리다가 혼자 지진아 처럼 선생님이 교정해주셔서 겨우 요령을 터득했다. 그래도 오리발 있으니 가라앉지도 않고 좀만 다리를 움직여주면 확확 앞으로 나가니 엄청 신나고 재밌었다. 수업이 끝나는게 아쉬울 지경이었지만, 나는 아직 초급반 실력이니 어쩔수 없지 ㅠ

선생님이 오리발 꼈으니 다들 집에 가서 일기 쓰라 그랬는데 그래서 너무 신나서 써내려간 수영일기 ㅋ

예전에 필라테스 다닐 적엔, 필라테스 수업이 있는 날이면 수강료가 너무 비싸니 꼭 빠지지 말아야지 늦지 말아야지 약간 그런 느낌으로 일을 마무리 하고 운동하러 갔는데
수영은 수영하는 그 시간이 너무 즐거워서 어떻게든 강습을 놓치고 싶지않고 수영시간을 기다리며 일을 빨리 마무리 짓게 된다. 나 스스로도 좀 놀랍기도 하고. 내가 즐기고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서 기쁘기도 하다. 처음엔 정말 지진아 같았는데 그래도 조금씩 늘고 있다는 기분도 괜찮고 ㅎㅎ 내가 다니는 수영장 리모델링 들어가는게 벌써부터 서운할 지경이라는.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하는 이유 미분류

http://m.medicalrepo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220

뭔가 포스트 제목이 너무 허핑턴포스트 삘인데 ㅋㅋㅋ 당신이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하는 세가지 이유-! 이런거.

암튼 흥미로운 뉴스를 보았는데,

결론은 면역력 약화와 우울증 사이에 상관이 있으므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라는거지.
기분이 좋은 사람은 그럼 염증도 빨리 낫나??
아마 기분 좋은 사람으로는 조사를 안해봐서 자료가 없을것 같은데 유쾌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더 건강하다? 혹은 장수하더라. 라는 일반론을 어느정도 뒷받침 할수 있을 듯.

나는 염증이 잘 생기는 편이어서, 언젠가 필라테스 교실에 디톡스 주스 팔러온 영양사 언니한테 상담 받았더니, 강황, 생강, 카레 많이 먹으라던데. 즐거운 인생을 위해 먹어야겠당. 얍!


마음이 아플 땐 타이레놀을 미분류

http://naver.me/5yKvKbRN

이건 진짜다.
하박사가 바이코딘을 그렇게 먹어댔던 이유도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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