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렌즈 6개월 사용기 그 후 미분류

드림렌즈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 정보 공유 차원에서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저는 2017년 4월 중순 이후 드림렌즈 사용을 포기했습니다 채 일년을 못 채웠네요.
알러지가 점점 심해져서 항히스타민 셀프로 먹어보다가 ㅠㅠ 어느날 아침 드디어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만큼 알러지가 심해져서 출근했다가 모니터도 제대로 못보고 바로 병가내고 퇴근. 안과서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 눈에 넣고 왕창 먹고해서 좋아졌다능.

드림렌즈 잠시 쉬는 동안, 부쩍 아침에 일어나서 눈뜰때 건조감을 심하게 느껴서 집 근처의 다른 안과를 갔는데 항히스타민 안약을 처방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불편하지 않으면 렌즈 계속 사용 가능하다고 하구요.

허나 몇달 간격으로 알러지로 고통받은거 생각하니 별로 끼고 싶지가 않더군요. 저만 유난한지는 모르겠으나 아침에 눈 뜰때 버석거리는 불쾌감도 더이상 겪고 싶지않고. 해서 안낀지 석달 정도 되었습니다.

눈은 이렇게 무덥고 습한 한여름에도 여전히 계속 건조합니다. 드림렌즈 때문은 아니겠지만 드림렌즈 사용 전엔 이만큼은 아니었는데 건조감이 심해졌어요 ㅜㅠ

렌즈 사용 가능 기간의 총량이 정해져있어 그걸 다 소진해버렸나? 이런 쓸데없는 생각도 해봤는데, 모르겠어요 뭐 암튼 그래서 다시 안경인이 되었다는 얘깁니다.
역시 수술이 가장 비용대비 효율이 좋은게 맞네요 돈과 시간이 ㅜㅠㅠ 참..

팀장 리더십 수업 첫번째 직딩일기

2017년 5월 12일

팀장으로서의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갖고 또 대화의 기술(?)을 얻어보기 위해 개인적으로 리더십 교육을 들어보기로 했다. 남편 회사에서 과장급 교육을 진행했던 강사인데, 남편이 꽤 괜찮았다 추천을 해주길래 일단 만나서 두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좋았다.

첫 시간을 통해 얻은건.. (그때 메모를 안해서 많이 까먹었는데 담엔 노트 들고 가야지)

1. 일단 무조건 팀원과 친하게 지내라. 사적으로 친하게. 가족들한테 무슨 일 있는지, 일 말고 고민은 뭐가 있는지, 취미 건강상태 등등 같이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산책하고 이러면서 친하게 지내라.

2. 사실 생각해보면 나는 이사님이랑 꽤 친한 편인데 - 이사님이 날 좋아함 - 생각해보면 육아에 시달리고 있는 다른 팀장 대비 남자들의 취미 (?) 같은걸 얘기할 수 있는 상대여서 그런것 같다 싶기도 - 포켓몬, 메탈리카 콘서트, 기타, 독서 클럽, 책, 그외 각종 시사적인 것들.. 이런 점이 관계를 부드럽게 해주는거라면.. 그리고 이런 것 땜에 날 좋아하는 것이라면,, 나 역시 팀원들 하고 업무 말고 딴 얘기를 하면서 친해져야;; 겠다는 결론이. 아우 왜 다 내가 해야하는지 싶지만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 하니.

3. 사람은 감정적이고 전혀 이성적이지 않은 존재라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니편 내편 가르는건 일을 잘 하냐 보단 내가 친한 사람이냐 아니냐로 정해진다.

4. 팀장은 몇가지에서 공정해야 하는데 - 기억이 안난다 - 그 중 보상에 있어서도 공정해야 한다고. 꾸짖는 것도, 업무를 검토하는 기준도, 칭찬도. 여기서 내가 질문한게 업무에서 칭찬할게 없기 때문에 칭찬을 못 하는건데 (못 한걸 잘 했다고 할수는 없으니) 어떻게 칭찬을 똑같이 하냐고 했더니 다른 데서 칭찬할 거리를 찾으라고.

5. 팀이 팀인 이유는, 서로 못 하는걸 보완해주기 위함이니 상대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보자.

6. 나는 신중형에 갈등회피형이며, 회피는 필요한 기술이긴 하지만 다른 기술을 좀 늘릴 필요가 있다고.

7. 우선 당장 해볼수 있는걸로.. 일단 점심 시간에 좀 더 아이들이랑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2017 부산 (3) 휴가




밀양순대돼지국밥
기본찬 + 순대국밥 + 맛보기 수육
달맞이고개 산책길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아 멋지다 -!

이번에 더베이101에 가서 해운대 높은 건물들의 야경을 보고 싶었는데, 밤마다 배가 불러서 딩굴렁하니라 못 나갔다;;
담에 가면 들러야지 
까사오로
들어서는 순간 큰 창으로 눈에 확 들어오는 시원스런 전망에 압도당한다.
손님들도 있고 하니수줍어서 사진을 잘 못 찍었는데;; 정말 좋은 곳임
자리잡은 테이블 쪽에서 보이는 산 전망.
푸르고 푸르다
커피 주문하는 남편, 그리고 사장님

널찍한 실내. 큰 녹색식물 화분이 멋스럽고, 시원스럽고 남성적인 인테리어가 좋았다. 
특이한 디자인의 저 흰색 의자가 햇빛 때문인지 좀 누렇게 변색되어있는게 아쉬웠지만,
여자여자한 아름다운 커피잔
아이스크림 와플
리필 커피가 담긴 주전자. 예쁘기도 해라
리필커피를 마시라고 내어주신 섬세한 문양의 영국산 도자기 커피잔. 
저녁엔 남포양곱창
항공샷
요 양파랑 고추, 마늘 들어간 양념장이 진짜 맛있다
대선
순결한 양곱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라서 기름을 떼낸 대창, 저 뽀얀 기름이라니.. 
잘 못 구워서 처음엔 태우기도 많이 태운데다,, 먹기 바빠서 사진은 한장만
소금구이 한접시 더 주문
볶음밥. 같이 먹으라고 김치와 생김을 내주신다. 너무 양이 많아;;;;

얼마 못 먹어서 아쉽지만, 식당 밖을 나가면 쓰레기;
광안대교;; 뭐야 이 사진은 ㅋ
플라잉스콘에서, 카푸치노, 아메리카노 그리고 오레오 스콘

부산 여행 가기 전에, 회사 사람들이랑 빵얘기 하는 중에 우리집 앞에 생긴 빵집의 버터프레첼이 폴앤폴리나 만큼 맛있다고 했더니, 누가 여기 버터프레첼도 맛있다고 해서 들른 곳인데, 버터프레첼 비주얼이 약간 실망이었다. 어쩐지 쫄깃쫄깃한 식감이 아닐것 같아서 치아바타만 두개 골랐다. 오전에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빵이 많지 않더라.
화국반점 달달한 간짜짱 후룩후룩 맛있게 먹고
더데이지에서 산 빵들
이 집은 정말 오만가지 빵들이 진열되어있더라 ㅋㅋ 옵스도 그런 스타일이던데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는 그런 집.
근처에 있으면 한개씩 먹어볼텐데,,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데워먹을만한 것들만 고르느라 고민을 많이 했다;;

레몬 크로아상이 유명하다고 해서 하나 골랐는데, 버터 결이 살아있는 고소하고 쫄깃한 속살이 아니라 푸석푸석하고 약간 목 메이는 질감이어서 ㅜㅠ 진짜 실망했다. 기대가 너무 컸나보이;;  
올라오는 KTX에서 남편 몰래 먹은 찹쌀 모찌는 맛있게 먹었다. 저녁에 집에 와서 가운데 햄이랑 치즈가 들어간 호떡 비슷한걸 먹었는데 그것도 맛있었다. 
냉동실에 넣기 전 손질 ㅋㅋ 애기궁둥이처럼 보들보들하니 사랑스러워라
냉동실에 빵이 가득가득하니 기분이 좋다 ㅎㅎ

이번 주말에 더데이지 식빵을 먹었는데, 식빵이 어쩜 하나도 안 달더라;; 찾아보니 버터와 설탕을 줄인 건강한 빵이래;; ㅜㅠㅠㅠ 쨈발라먹어야지 ㅋ


부산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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